
새해가 되면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숫자 중 하나가 최저시급입니다. “시급이 올랐다”는 뉴스만으로는 체감이 잘 안 되죠. 진짜 중요한 건 **내 통장에 실제로 들어오는 ‘실수령액(세후)’**이기 때문입니다.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급 10,320원, 월 환산액(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 **2,156,880원(세전)**으로 고시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월급 기준 실수령액(예상)**을 표로 정리하고, 주휴수당·알바 계산법, 공제 항목 체크 포인트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1) 2026년 최저시급, 정확히 얼마인가요?
- 2026 최저시급: 10,320원
- 월급(세전, 209시간 기준): 10,320원 × 209시간 = 2,156,880원
“209시간”은 왜 기준이 되나요?
주 40시간 근무자에게 **주휴시간(유급)**이 포함되어 월 환산시간이 산정됩니다(통상 ‘월 209시간’ 기준으로 안내).

2) 핵심: 2026 최저임금 “실수령액”은 얼마인가요?
아래 표는 **월급 2,156,880원(세전)**을 기준으로, 2026년에 적용되는 대표 요율을 반영해 **근로자 부담분(본인 공제)**을 계산한 “예상치”입니다.
- 국민연금 보험료율: 2026년 9.5%(사업장가입자는 노사 절반 부담)
- 건강보험료율: 2026년 7.19%(직장가입자, 노사 절반 부담 → 본인 약 3.595%)
- 장기요양보험료율: 건강보험료의 13.14%(2026년)
- 고용보험(실업급여) 근로자 부담: 0.9%
✅ 2026 최저임금 실수령액표(예상, 1인 기준 예시)
| 월급(세전) | 2,156,880 | 월 209시간 기준 |
| 국민연금(본인) | -102,450 | 9.5%의 절반(=4.75%) 가정 |
| 건강보험(본인) | -77,540 | 7.19%의 절반(=3.595%) 가정 |
| 장기요양(본인) | -10,190 | 건강보험료(본인) × 13.14% |
| 고용보험(본인) | -19,410 | 0.9% |
| 4대보험 소계(세금 제외) | -209,590 | (예상) |
| 세금(소득세+지방세) | -약 1만~3만+ | 부양가족/비과세/세액표에 따라 변동 |
| 예상 실수령액 | 약 191만~194만 원대 | “세후”는 개인 조건에 따라 달라짐 |
정리하면, 2026 최저임금 월급(209시간) 기준으로는
- 4대 보험만 고려 시 약 194만 원대
- 세금까지 포함하면 대략 191만~194만 원대에서 개인별로 달라지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실수령액을 “정확히” 알고 싶다면 아래 2가지만 입력하면 거의 끝납니다.
① 비과세(식대 등) 포함 여부 ② 공제대상 가족 수(본인 포함)
실무 팁(중요): 회사 급여명세서의 공제액은 원 단위 절사/반올림, 보수월액 상·하한, 회사 적용 기준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4대 보험 공제액을 바로 확인하는 방법
- 4대 보험은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4insure) 모의계산”**에서 월급을 넣고 대략값을 확인하면 빠릅니다. (검색창에 *“4insure 4대보험 모의계산”*으로 찾아 들어가시면 됩니다.)

3) 알바생 필독: 주휴수당 포함하면 얼마인가요?
주휴수당은 한 줄로 요약하면 **“조건을 충족하면, 일주일에 유급으로 하루치 임금이 더 붙는 구조”**입니다.
✅ 주휴수당 조건(대표 체크)
- 주 15시간 이상 근무
- 개근(결근 없이 근무일 충족)
- 다음 주에도 계속 근로 예정
✅ 주휴수당 계산(가장 많이 쓰는 공식)
주휴수당 = (주 소정근로시간 ÷ 40) × 8 × 시급
예) 주 20시간 근무라면
(20 ÷ 40) × 8 × 10,320 = 41,280원(주휴수당)
또, 주휴가 붙으면 흔히 말하는 **주휴 포함 ‘체감 시급’**은(주 5일 기준)
10,320 × 1.2 = 12,384원 수준으로 계산되기도 합니다(근무일수/스케줄에 따라 실제는 달라질 수 있음).
4) “실수령액 계산” 3단계(혼자서도 가능)
급여명세서 보면서 아래 순서대로만 체크해 보세요.
- 세전 월급 확인
- 월급제: 계약서의 월 기본급(+고정수당)
- 시급제: 시급 × 월 환산시간(주휴 포함 여부 확인)
- 4대 보험 공제 확인
-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고용보험 “본인 부담”이 각각 얼마인지
- 세금 확인(원천징수)
-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는 가족 수/자녀 수/비과세 제외 급여에 따라 달라집니다.

5) 자주 묻는 질문(FAQ)
Q1. “최저임금이면 무조건 월 215만 원을 다 받나요?”
아니요. **2,156,880원은 ‘세전’**이고, 여기서 4대 보험·세금이 공제돼 실수령액이 내려갑니다.
Q2. 국민연금이 2026년에 더 많이 떼이나요?
2026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 → 9.5%**로 조정되어(사업장가입자는 절반 부담) 본인 공제액도 소폭 늘어납니다.
Q3. 건강보험/장기요양도 2026년에 변동 있나요?
네. 2026년 건강보험료율은 7.19%, 장기요양은 건강보험료 대비 **13.14%**로 안내돼 공제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4. “실수령액이 표랑 다른데요?”
정상일 수 있습니다. 차이가 나는 대표 이유는
- 비과세(식대 등) 포함 여부
- 가족 공제/자녀 공제 차이
- 원 단위 절사/반올림
- 회사별 급여 항목 구성(기본급/수당)
- 4대 보험 보수월액 기준 적용 차이
입니다.
6) 오늘 바로 체크할 것(실수 TOP 7)
- 계약서의 근로시간/휴게시간이 정확한가
- 주 15시간 이상인데 주휴수당이 빠지지 않았나
- 4대보험 공제가 “본인 부담” 기준으로 맞는가
- 세전 급여에 비과세가 섞여 있어 세금 계산이 꼬이지 않았나
- 급여명세서에 연장/야간/휴일 수당 산정 기준이 있는가
- “수습이라 90% 지급” 적용이 가능한 조건인지(계약기간/직무에 따라 이슈)
- 최저임금 계산 시 **월 환산시간(209시간)**을 잘못 적용하지 않았나
마무리 + 참고 링크(필요한 것만)
2026년 최저시급 10,320원 시대에는 “월급이 얼마냐”보다 공제 후 통장 입금액이 얼마냐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급여명세서를 한 번만 제대로 읽을 줄 알면, 매달 몇만 원 단위의 누락도 충분히 잡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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