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소개
- 가톨릭 성경을 영어로 읽고 쓰며, 영문법과 어휘를 함께 키우기 위한 영어공부 기록입니다. 본 글은 Douay–Rheims Bible(DRB) 구절을 바탕으로 학습용 한국어 풀이(의역), 문장 구조/문법 포인트, 핵심 단어 정리, 짧은 묵상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창세기 22장 영어 필사 시리즈 안내
이 페이지는 창세기 22장 전체 흐름을 “여정·동작·언약 공식은 묶고, 전환점과 핵심 대화는 깊게” 읽기 위해 만든 목차입니다.
창세기 22장 전체 흐름 한 줄 요약
22:1–2 : “God did tempt”로 시험의 프레임을 먼저 걸고, “thy only son… whom thou lovest”로 감정·신학 긴장을 한 문장에 압축
22:3–8 : 준비–사흘–분리–부자(父子) 대화로 ‘무대 좁히기’가 진행되고, “God will provide”가 핵심 고백으로 박힘
22:9–10 : 제단–결박–칼까지 동작 동사가 연쇄되어 결행 직전의 리듬을 만듦
22:11–14 : “Abraham, Abraham” 호명으로 급전환, 대체 제물과 지명(기념)으로 사건 의미를 고정
22:15–19 : 두 번째 음성에서 “I have sworn”로 언약 공식이 갱신되고, 귀환 공지로 장면을 닫음
22:20–24 : 나호르 계보 공지로 다음 장(리브가 연결)을 위한 ‘배경 세팅’을 해 둠
구절별 목차 (Genesis 22)
▸ 창세기 22:1–2 — 시험의 서문: “tempt / only son / love”로 긴장을 설계하다
Genesis 22:1 — “God did tempt Abraham” 시험이라는 장르를 먼저 밝히다
God did tempt… / and said… / Here I am
→ did + 동사(고어 리듬)가 사건의 ‘공식 선언’처럼 들린다. Here I am은 단순 응답이지만, 이후 전개를 끌어가는 ‘자기 제출’의 문장으로 기능한다.
Genesis 22:2 — “Take thy only son… whom thou lovest” 관계를 길게 부르며 칼날을 세우다
Take… / thy only son / whom thou lovest / offer him…
→ only son과 love를 한 문장에 겹쳐, 명령이 ‘윤리·감정·믿음’을 동시에 겨누게 만든다. offer라는 단어가 폭력적 행위가 아니라 ‘제의(rite)’의 언어로 포장되는 점이 핵심이다.
▸ 창세기 22:3–4 — 준비와 사흘: 이동 템플릿을 묶어 호흡을 만든다
Genesis 22:3 — “rose up early… took… clave the wood” 동작의 나열이 결심을 보여 주다
rose up early / took / clave / went
→ 동사들이 쉼 없이 이어져 ‘설명’이 아니라 ‘진행’으로 독자를 끌고 간다. 특히 clave(쪼개다)는 번제 준비의 구체성을 올려 결심의 무게를 더한다.
Genesis 22:4 — “on the third day” 시간을 못 박아 긴장을 연장하다
on the third day / lifted up his eyes / saw the place
→ third day는 단순 날짜가 아니라 기다림의 장치다. lifted up his eyes는 시각 동사 하나로 ‘목적지가 시야에 들어온 순간’의 떨림을 만든다.
▸ 창세기 22:5–8 — 분리와 부자(父子) 대화: 시험의 중심 문답
Genesis 22:5 — “Abide you here… I and the boy will go” 무대를 좁히는 분리 선언
Abide you here / I and the boy / will go… and return to you
→ abide(머물다)가 ‘남겨진 자’의 역할을 고정한다. return까지 포함된 말은 예언인지 믿음의 언어인지 여지를 남기며, 이후 독서(묵상) 포인트를 크게 만든다.
Genesis 22:6 — “Abraham took the wood… laid it upon Isaac” 짐의 위치가 서사를 말하다
took the wood / laid it upon Isaac / he carried… fire and sword
→ wood가 이사악에게 얹히는 순간, 문장이 상징을 만든다(설명 없이도 ‘대속/짐’의 이미지가 생김). fire and sword를 아브라함이 든 배치는 책임과 결단을 한쪽에 몰아 준다.
Genesis 22:7–8 — “Where is the victim…? / God will provide” 질문의 화용론이 핵심을 찌르다
Where is the victim? / God will provide himself a victim
→ 이 질문은 정보 탐색이 아니라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윤리적 압박이다(묻는 이유가 문장 뒤에 서 있다). provide가 미래형으로 놓이며, 확정 대신 신뢰의 방향을 제시한다.
▸ 창세기 22:9–10 — 제단과 결행 직전: 동작 연쇄로 긴장을 최고치로
Genesis 22:9 — “built an altar… bound Isaac” 순서가 ‘의식’의 차가움을 만든다
built / laid / bound / laid
→ 같은 패턴의 동사 반복이 감정 폭발이 아니라 ‘절차’의 냉정함을 강조한다. bound(묶다)가 들어가는 순간, 독자는 ‘되돌릴 수 없음’에 가까워진다.
Genesis 22:10 — “stretched forth his hand… took the sword” 한 문장에 절정 동작을 압축
stretched forth / took the sword / to sacrifice
→ stretch forth는 물리 동작이지만 심리적으로는 ‘마지막 문턱’을 넘는 표현이다. to sacrifice가 목적부로 붙어, 칼의 의미를 행위로 확정한다.
▸ 창세기 22:11–12 — 개입과 판정: “Abraham, Abraham”으로 리듬을 뒤집다
Genesis 22:11 — “called to him… Abraham, Abraham” 두 번 부름의 급정지
called / out of heaven / Abraham, Abraham
→ 이름 반복은 단순 강조가 아니라 ‘긴급 중단 신호’다. out of heaven이라는 위치 표현이 개입의 방향(위에서 아래로)을 문장 구조로 보여 준다.
Genesis 22:12 — “Lay not thy hand… now I know” 시험의 목적이 판정문으로 드러나다
Lay not / neither do… / now I know / thou hast not spared
→ 부정 명령(Lay not / neither)은 동작을 멈추게 하는 동시에 의미를 새로 정렬한다. now I know는 정보 획득보다 ‘관계의 확인/증명’ 어조로 읽히며, spared가 ‘아낌’의 감정 단어로 박힌다.
▸ 창세기 22:13–14 — 대체 제물과 지명: “provide”가 사건으로 굳어지다
Genesis 22:13 — “a ram… caught by his horns” 우연처럼 보이게 배치된 필연
lifted up his eyes / behind him / a ram caught
→ behind him은 시선 밖에서 준비된 느낌을 준다. caught by his horns가 ‘도망칠 수 없는 대체’를 시각적으로 확정한다.
Genesis 22:14 — “The Lord will provide” 문장이 지명이 되어 기억 장치가 되다
called the name… / The Lord will provide / it shall be provided
→ 말(고백)이 이름(지명/기념)으로 변해 공동체 기억에 저장된다. shall be provided의 미래형이 “그때도, 앞으로도”라는 지속감을 만든다.
▸ 창세기 22:15–19 — 언약 갱신과 귀환: 반복 공식은 한 덩어리로 읽기
Genesis 22:15–18 — “I have sworn… I will bless… multiply” 언약의 문법이 다시 울리다
I have sworn / because thou hast done… / I will bless / multiply
→ have sworn(완료형 느낌)은 ‘이미 확정된 선언’의 톤을 만든다. because 절이 들어가며 행위(순종)와 약속(은총)의 연결이 문장 구조로 제시된다. multiply가 반복되며 ‘개인 사건’이 ‘역사 규모’로 확장된다.
Genesis 22:19 — “returned… dwelt” 조용한 마감 문장
returned / dwelt
→ 정보량이 적어도 중요한 엔딩이다. dwelt는 사건 이후의 ‘지속’으로 장을 닫아, 독자가 감정을 수습하게 한다.
▸ 창세기 22:20–24 — 나호르 계보 공지: 다음 장을 위한 인물 연결(묶어서 처리)
Genesis 22:20–24 — “told Abraham… Milcah… begot” 이름 열거는 ‘브리지’다
told / begot / name list
→ 이 구간은 22장의 시험 서사와 톤이 다르다. 그래서 절별로 쪼개기보다 한 번에 묶어 “리브가로 이어지는 혈통 정보”라는 기능을 설명하고 넘어가는 편이 중복을 줄인다.
※ 본문에 인용된 영어 성경 구절은 공공영역(Public Domain)으로 안내되는 DRB 텍스트를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공공영역/이용조건은 국가·관할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필요 시 확인을 권장합니다.
텍스트 권리 안내: Project Gutenberg / eBible.org(Douay-Rheims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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