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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영어 필사 Bible Study

📘 Genesis 11:6 영어 필사 — “neither will they leave off” 멈추지 않는 의지의 문장

by 지극성 2026.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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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소개

가톨릭 성경을 영어로 읽고 쓰며, 자연스럽게 영문법과 어휘력을 함께 키우기 위한 학습 공간입니다. 영어 성경은 Douay–Rheims Bible(DRB)을 사용하며, 각 구절을 한국어 의역과 함께 문장 구조, 문법 포인트, 단어 풀이, 묵상까지 통합적으로 정리하여 누구나 성경과 영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nglish Bible study, Genesis 11:6 (창세기 11:6)
English Bible study, Genesis 11:6 (창세기 11:6)

✦ 영어 성경 (Douay–Rheims Bible)
Genesis 11:6
And he said: Behold, it is one people, and all have one tongue: and they have begun to do this, neither will they leave off from their designs, till they accomplish them in deed.

✦ 한국어 의역 (창세기 11:6)
“그분이 말씀하셨다. ‘보라, 그들은 한 무리요, 모두가 한 언어를 가진다. 이미 이런 일을 시작했으니, 마음속에 그려 둔 계획에서 멈추지 않고, 결국 실제로 이루어 내고 말 것이다.’”

✦ 영문법 해설
Behold는 단순 감탄이 아니라, 시선을 ‘판단의 초점’으로 확 돌리는 표지판이다. 독자에게도 “여기서 봐야 한다”는 강조가 실린다.

it is one people은 문법적으로는 it이 주어지만, 의미상 핵심은 one people이다. ‘여럿의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말하는 방식이 문장 전체의 무게를 만든다.

all have one tongue에서 have는 소유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공유된 상태’를 나타낸다. 한 언어가 ‘도구’가 되어 집단의 속도를 올린다는 배경이 된다.

they have begun to do this는 현재완료(have begun)로 시작의 영향이 “지금까지 이어짐”을 암시한다. 단순 과거(began)가 아니라, 이미 굴러가기 시작한 바퀴처럼 느껴진다.

neither will they leave off는 부정(neither)으로 문장 힘을 세우고, will로 ‘방향 고정’을 해 버린다. leave off는 stop보다 ‘하던 걸 끊고 손을 떼다’에 가까워, 손이 작업에서 떨어지지 않는 그림이 떠오른다.

till they accomplish them in deed에서 till은 ‘언제까지’의 마감선이다. accomplish는 단순히 끝내는 게 아니라 ‘해내다’의 성취감이 있고, in deed는 말/계획이 아니라 ‘현실의 실행’으로 못 박는다.

✦ 영어 학습 포인트 심화
고전 문장에서는 같은 정보를 한 번 더 쌓아 올리는 방식이 자주 나온다. one people → one tongue → have begun → neither will leave off → till accomplish로 단계가 겹겹이 이어져, 논리가 아니라 ‘추진력’이 체감된다.

have begun 같은 현재완료는 성경 문체에서 “이미 시작된 흐름”을 보여 줄 때 강하게 쓰인다. 문장을 읽을 때 ‘시작+지속’의 느낌을 잡으면, 그다음에 오는 경고나 판단이 훨씬 또렷해진다.

neither는 대화체에서는 흔히 “Me neither”로 익숙하지만, 여기선 문장 전체를 단단하게 잠가 버리는 부정 장치다. will과 붙을 때 “그들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는 강한 확정이 된다.

designs는 단순 design(디자인)과 다르다. ‘마음속에 품은 설계/의도/구상’에 가깝고, 그래서 단어 하나로도 윤리적 긴장을 만든다. 계획이 크면 클수록, 그 계획이 향하는 방향이 더 중요해진다.

✦ 표현 확장 · 말하기 연습
패턴 1) Behold, S V … (주목시키기)
패턴 2) It is one + 명사 (하나로 묶어 말하기)
패턴 3) have begun to + 동사 (시작+지속)
패턴 4) neither will S + 동사 (강한 부정+확정)
패턴 5) till S + 동사 (마감선 설정)

예문 10문장

  1. Behold, we are at a turning point.
  2. It is one team, not many separate voices.
  3. They have begun to change their habits.
  4. Neither will I leave off from this practice.
  5. We will keep going till we finish the work.
  6. Behold, the plan is already in motion.
  7. It is one purpose that holds us together.
  8. They have begun to speak with courage.
  9. Neither will she leave off from her designs easily.
  10. We’ll stay with it till it becomes real in deed.

미니 대화 (4줄)
A: Why is the situation so serious?
B: They have begun, and neither will they leave off.
A: So it won’t stop by itself.
B: Not till they accomplish it in deed.

✦ 질문의 화용론(왜 이렇게 말하는가)
이 절은 “그들이 무엇을 했나”보다 “그들이 어디까지 갈 수 있나”를 보여 주기 위해 말해진다. 시작 자체보다도 ‘멈추지 않음’이 핵심이라는 걸, 문장 구조가 먼저 말한다.

✦ 고어 문형 포인트
Behold, leave off, in deed 같은 표현은 현대 회화보다 고전 문장에 가깝다. 의미만 잡고 현대식으로는 “Look / stop / in reality”로 치환해 읽으면 매끄럽다.

✦ 대체 표현 5개(의미 유지)

  • Look, they are one people with one language, and they’ve started this work.
  • They are united, and they’ve begun; they won’t stop easily.
  • Since they share one tongue, their plans will keep moving forward.
  • They have started, and they will not quit until it is done.
  • They won’t leave off until their plan becomes reality.

✦ 단어 풀이

단어품사뉘앙스성경적 용례/느낌
Behold 감탄/명령 주목 촉구 판단의 초점 이동
people 명사 집단(단수처럼) 공동체를 한 덩어리로
tongue 명사 언어(상징) 정체성/경계의 도구
begun 동사 시작+지속 흐름이 이미 굴러감
neither 접속/부사 강한 부정 ‘멈춤 없음’ 강조
leave off 동사구 손을 떼다/중단 작업에서 손이 떨어지지 않음
designs 명사 구상/의도 마음속 설계가 추진력
accomplish 동사 해내다/성취 단순 완료보다 강함
in deed 부사구 실제로/실행으로 말→현실로 못 박기

✦ 묵상 (언어 관점 보강)
이 절은 단어 선택만으로 ‘속도’와 ‘위험’을 동시에 만든다. Behold는 부드러운 설명이 아니라, 멈춰 서서 보게 만드는 강한 지시다. it is one people이라는 표현은 다양성을 잠시 지우고, 한 덩어리의 힘을 드러낸다. 그리고 all have one tongue은 그 힘이 어디서 생기는지—언어의 통일—를 짧게 제시한다.
시제가 특히 눈에 남는다. have begun은 시작이 과거에만 머물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진다는 결을 준다. “이미 시작했으니 끝까지 간다”는 흐름이 문법으로 굳어진다. 부정은 neither에서 터지고, will이 그 부정을 미래로 고정한다.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은 단순 예측이 아니라 방향 선언처럼 들린다.
leave off는 stop보다 손의 감각이 강해서, ‘작업에서 손을 떼지 않는’ 그림이 그려진다. designs는 겉의 구조물이 아니라 마음속 설계도다. 결국 문제는 탑의 높이보다, 그 설계가 품은 중심이 무엇인가에 있다. till은 마감선을 긋지만, 그 마감선이 ‘회개’가 아니라 ‘완수’로 향할 때 긴장은 커진다.
마지막 in deed는 조용히 못을 박는다. 말이 말로 끝나지 않고 현실로 내려온다. 인간이 하늘로 올리려 할 때, 하나님은 오히려 인간의 ‘실행력’을 정확히 보신다. 이 문장은 비난보다도, 언어와 결속이 가진 힘을 냉정하게 보여 주는 기록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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