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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영어 필사 Bible Study

📘 창세기 20장 영어 필사 목차 — Genesis 20 정리

by 지극성 2026.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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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소개

가톨릭 성경을 영어로 읽고 쓰며, 자연스럽게 영문법과 어휘력을 함께 키우기 위한 학습 공간입니다. 영어 성경은 Douay–Rheims Bible(DRB)을 사용하며, 각 구절을 한국어 의역과 함께 문장 구조, 문법 포인트, 단어 풀이, 묵상까지 통합적으로 정리하여 누구나 성경과 영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nglish Bible study, Genesis 12 (창세기 12)
English Bible study, Genesis 12 (창세기 12)

창세기 20장 영어 필사 시리즈 안내
이 페이지는 창세기 20장 전체 흐름을 “사건의 반복(아내-누이 전략) 속에서 단어 선택이 어떻게 긴장을 만들고 풀어내는가”에 초점을 맞춰 읽기 위해 만든 목차입니다.

창세기 20장 전체 흐름 한 줄 요약
20:1–2 : Gerar로 이동 + “She is my sister” 한 문장으로 관계가 재정의됨
20:3–7 : 꿈(dream) 속 경고 + “restore” 명령 + “prophet / pray”로 해결 방식이 제시됨
20:8–13 : Abimelech의 질문 공세(무죄·정당성) + Abraham의 설명(두려움·관습화된 말)
20:14–16 : 돌려줌 + 선물 + “covering of the eyes”라는 난해한 관용이 남는 장면
20:17–18 : 기도(pray)로 봉인 해제 + 닫혔던 태(막힘)가 풀리며 사건 종료

구절별 목차 (Genesis 20)

▸ 창세기 20:1–2 — “sojourn / said” 이동과 말 한마디가 사건을 연다
20:1 — “sojourned in Gerar” 머무름이지만, 잠정 거주라는 뉘앙스
→ 이 장은 이동 동사보다 **거주 동사(sojourn)**로 시작해, 정착이 아니라 “임시로 머무는 삶”의 톤을 유지한다. 서사가 안정될 것 같지만, 곧바로 said가 튀어나오며(말의 동사) 이야기가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20:2 — “She is my sister” 현재형 단문이 현실을 바꿔버리는 방식
→ “She is …”는 미래도 과거도 아닌 현재형이라, 말하는 순간 관계가 사실처럼 굳는다. 이 장의 핵심은 사건보다 먼저 **문장(발화)**가 사람의 위치를 바꾼다는 데 있다.

▸ 창세기 20:3–7 — “dream / restore / thou art a dead man” 경고는 감정이 아니라 문장 구조로 온다
20:3 — 꿈에서의 경고: “for she hath a husband” 고어 완료(hath)로 ‘이미 확정된 관계’를 못 박음
→ hath는 오래된 형태지만, 의미는 단순 과거가 아니라 “이미 성립된 사실의 지속”처럼 들린다. 꿈의 메시지는 설득이 아니라 사실 고지로 박혀 들어온다.
20:4–5 — Abimelech의 변론: “in the integrity of my heart” 단어 선택이 ‘무죄 주장’의 톤을 만든다
→ integrity(온전함)와 heart(내면)를 붙이면, ‘행동’이 아니라 ‘동기’로 무죄를 말하게 된다. 본문은 도덕 판단을 길게 논증하지 않고, 핵심 단어로 정당성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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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I withheld thee” 주어가 바뀌는 순간(내가 막았다)
→ 이 절은 인간의 실수 위에 **개입(막음)**이 얹히는 구조다. 문장 주어가 “내가”로 서는 순간, 사건의 운전대가 바뀐다.
20:7 — “restore… he is a prophet… he shall pray” 해결책이 ‘힘’이 아니라 ‘기도’로 제시됨
→ restore(돌려주다)는 명령형으로 날카롭게 떨어지고, prophet/pray가 이어져 결말의 방식이 정해진다. 이 장은 벌을 위한 벌이 아니라 회복을 위한 문장으로 진행된다.

▸ 창세기 20:8–13 — 질문은 정보 수집이 아니라 압박이 될 수 있다
20:8–10 — Abimelech의 연속 질문: “What hast thou done?” 같은 형태가 ‘심문 리듬’을 만든다
→ 영어에서 “What…?” “Why…?”는 때로 답을 듣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상대를 고정시키기 위한 책임 추궁의 형식이 된다. 특히 고어 현재완료(hast done)가 들어가면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결과”를 찌르는 느낌이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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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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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 — Abraham의 설명: “I thought… Surely…” 추측/단정 부사로 두려움이 논리처럼 포장됨
→ thought(생각했다), surely(틀림없이) 같은 단어는 감정을 ‘논리’로 바꾸는 장치가 된다. 이 장은 거짓말의 기술보다, 두려움이 어떻게 문장으로 굳어 습관적 전략이 되는지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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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20:14–16 — “gave… restored… reproved” 보상과 수치가 한 문장 안에서 교차한다
20:14–15 — “sheep and oxen” 선물 목록은 화해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값을 치르는 언어’다
→ 가축 목록은 풍요의 상징이면서도, 상황에서는 일종의 배상/수습처럼 읽힌다. 영어는 이런 장면에서 “gave” 하나로 선물과 보상을 동시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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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a covering of the eyes” 난해한 관용이 남기는 여운
→ 직역하면 어색하지만, 바로 그 어색함이 장면의 긴장을 오래 남긴다. 성경 영어는 때때로 관용을 “친절하게 풀지 않고” 남겨 두어, 독자가 단어를 붙들고 묵상하게 만든다.

▸ 창세기 20:17–18 — “prayed / healed / closed up” 닫힘과 열림이 동사로 끝난다
20:17 — “Abraham prayed… and God healed” 해결이 논쟁이 아니라 전환 동사로 일어남
→ prayed와 healed는 설명을 덜어도 결말을 만든다. 말의 꼬임으로 시작된 사건이, 결국 **말(기도)**로 풀리는 구조가 선명하다.
20:18 — “closed up” 닫혔던 태가 풀리는 결말: 벌이 아니라 ‘막힘의 해제’로 마무리
→ 이 장의 결말은 단순 응징보다 “닫힘/열림”의 언어다. 영어 동사는 종종 신학을 길게 설명하지 않고, 상태 변화로 결론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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